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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글쓰기] 2,3 주차 회의록 본문

SSAC X AIffel/회의록

[나만의 글쓰기] 2,3 주차 회의록

현석종 2021. 1. 22. 15:57

이번 포스트에서는 회의록이 아닌 회고록을 작성하려 한다.

 

ssac x aiffel에 참여하여 공부한지 어느덧 3주가 지났다. 3주동안 내 실력이 늘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물론 매일 노드와 활동을 통해 공부하는 시간은 정말 많다. 하지만 하루하루의 목표는 그저 그 날 해당 노드의 수행이 목표일뿐 '공부'는 아니었던 것 같다. 한 주의 마무리를 지으며 지금까지의 행보를 되돌아 보는 이 순간, 그간 내 자신의 태도를 보면 부끄럽지 않을 수 없다. 내가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도와주시는 퍼실리레이터님들, 운영진 분들, 동기분들을 보아서라도 고쳐야 할 점이다. 

 

한창 나태해지고 있을 즈음 머리속에 스쳐지나간 생각은 " '이런식으로 계속하다간 6개월 후에 ssac x aiffel 에서 인공지능 공부과정을 했다.'만 남는 게 아닌가 "였다. 알맹이 없는 껍데기는 싫다. 지난 시간을 토대로 반성을 하고 더욱 발전해야한다는 생각이 와 닿았다. 누구나 처음부터 잘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 자신에게만큼은 자비롭고 싶지 않다. 

 

주의를 둘러보면 친구나 선배들의 성공사례가 들려온다. 성공의 기준은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에게 성공은 "자신이 원하고 지향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확실한 길을 정해 나아가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눈에서 비춰진 나 또한 성공사례가 되고 싶다.

 

3주는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었다. 하지만 앞으로 남은 5개월도 결코 긴시간은 아니다. 그리고 남들이 나에게 아직 젊다고 말해도 결코 젊지 않다. 여유가 있어도 여유부리지 않고 욕심내는 태도가 필요하다. 

 

교육과정중 한 주의 마지막 날에 이러한 글쓰기 시간이 있는것은 참 좋은 것 같다. 이 시간이 없었다면 지금까지의 노드를 블로그에 대충 기록하려고만 하고 해결하지 못한 노드와 숙제를 해결하려만 하며 아둥바둥 시간을 보냈을 것 같다. 회의록의 취지와는 맞지 않지만 한 주간의 자신의 행실을 뒤돌아 보고 반성하고 보완할 수 있는 기회는 쉽게 찾아오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글을 작성하는 것은 수업과정의 한 부분을 할애할 만큼 가치가 있는 시간인것 같다. 

 

마지막으로 ssac x aiffel에서 수준높은 교육을 제공해주시는 퍼실리레이터님들과 운영진분들, 혼자라면 쉽지 않았을 교육과정에 발걸음을 맞춰주시는 동기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 글을 마친다. 

 

바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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